사과의 효능과 부작용

사과는 많은 사람들이 접하기 쉬운 과일 중 하나입니다. 과일의 여왕인 사과는 하루에 한 개씩 먹는다면 병원에 갈 일이 없을 정도라는 말이 있듯이 몸에 좋은 사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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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1. 혈관 건강에 좋다.

한국인들은 식사를 할 때 국과 함께 밥을 먹는 식습관이 있어 하루에 필요한 양의 나트륨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사과에는 풍부한 칼륨 성분이 있어 소장에서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과 결합하여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어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2. 장 건강에 좋다.

사과의 껍질과 가까운 부분에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있습니다. 펙틴은 물을 흡수하여 변을 단단하게 만들어서 변을 잘 내보낼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변비와 설사 해소에 좋은 펙틴을 섭취하기 위해선 사과를 껍질째로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구강 건강에 좋다.

사과를 깍지 않고 먹으면 딱딱한 껍질을 씹는 횟수가 증가할 것이고, 이를 잘 소화시키기 위해 타액의 분비량이 증가하여 치아 사이에 잔여물이 남지 않게 하여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항암 효과가 있다.

사과에는 파이토케미컬이라 불리는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자연물질이 있습니다. 파이토케미컬은 암을 유발하는 물질의 활동을 약화시키고 인체 세포를 발암물질로부터 보호해 주는 효소를 자극하는 역할을 합니다.

 

5. 당뇨 예방에 좋다.

하루에 한 개씩 사과를 섭취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했을 때 제2형 당뇨 발병률이 25~30% 낮아졌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사과 섬유에는 수용성 식물섬유가 있는데, 수용성 식물섬유는 수분을 흡수하고 점성의 상태를 띕니다. 이로 인해 위 내에서 음식물이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고, 소장에서 영양소가 흡수되는 시간을 지연시켜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여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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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부작용

사람에게 이로운 효능이 있으면 반대로 좋지 않은 부작용도 있기 마련입니다.

1. 사과를 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경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당도가 높아 일반적으로 100g당 50kcal 정도로

칼로리가 높아 적절히 섭취해야합니다.

2. 선천적으로 위가 약한 사람의 경우 사과를 과도하게 섭취 시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고 배가 아플 수 있어 적절히 섭취해야 합니다.

 

번외로 아침사과는 금사과 저녁 사과는 독사과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부분이 있습니다.

저녁 시간에 사과를 포함한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위산이 분비되어 쉬지 못하고 자극되는 것을 일컬어 사과처럼 산이 높은 과일을 섭취하면 좋지 않다는 루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