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의 효능과 부작용

1월부터 5월까지 제철인 딸기는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달콤한 과일입니다. 예쁘고 귀여운 생김새를 사람에 빗대어 표현하기도 할 만큼 인기 있는 딸기의 효능과 섭취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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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1. 면역력 증진

딸기에는 귤과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에 해당하는 비타민 C가 함유되어 감기예방에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있습니다. 성인 기준으로 1일 비타민 C 권장량은 100mg 정도인데 하루 6개 정도 섭취해주면 1일 권장량을 충족하여 요즘같은 환절기에 감기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도 하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2. 당뇨 예방

딸기는 GI지수(당부하지수)가 낮은 과일로 당뇨병 환자들에게 많이 추천되는 과일입니다. GI지수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혈액 속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GI지수가 낮을수록 인슐린 분비 또한 혈당에 비례하여 과하게 분비되지 않아 적절한 혈당을 유지하게 됩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인슐린 부족과 분비가 제대로 되지 못하는 현상인데 딸기같은 GI지수가 낮은 과일은 인슐린 분비에 무리를 주지 않아 당뇨 예방에 훌륭한 과일입니다.

 

3. 눈 건강

딸기의 겉모습은 붉은 색깔을 띄고 있는데 이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천역색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안토시아닌은 망막과 동공의 작용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특히 망막에 있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여 섭취하였을 때 일시적으로 시력이 향상되게 도움을 주고 눈의 피로를 푸는 역할을 합니다. 딸기를 비롯하여 베리류의 열매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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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딸기에는 살리실 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 응고에 문제가 있거나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환자들은 적정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진통제로 사용되는 아스피린은 혈소판을 억제하여 심근경색이나 심혈관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는데 딸기를 다량 섭취할 경우 출혈이 길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